
국제선 유류할증료 10월 확인방법, 노선별로 얼마나 올랐는지 비교해 보세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2026년 10월 1일 발권 기준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국토교통부 산정 단계로 21단계에서 23단계로 올라 노선에 따라 편도 1,000~9,300원 정도 비싸졌어요. 미주 동부·동남아 노선 인상폭이 크고, 환율 영향으로 일부 유럽·동북아 노선은 오히려 소폭 내렸습니다. 항공권을 곧 구매할 계획이라면 발권일 기준으로 적용된다는 점을 기억하고 노선별 금액을 먼저 확인해 보세요.
- 적용 기준: 2026년 10월 1일~10월 31일 발권 항공권 (탑승일 아님)
- 국토교통부 유류할증료 단계: 9월 21단계 → 10월 23단계
- 산정 기준: 2026년 8월 16일~9월 15일 싱가포르 항공유(MOPS) 평균가 반영
- 미주 동부 노선 편도 기준 약 8,600원 인상(대한항공 기준)
- 도쿄·베이징 등 동북아 주요 노선은 환율 하락 영향으로 소폭 인하
유류할증료란 무엇인가요
유류할증료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항공사의 연료비 부담 일부를 항공권 가격에 반영하는 제도예요. 국토교통부가 싱가포르 항공유 현물시장 가격(MOPS)을 기준으로 매달 단계를 정하고, 각 항공사가 이 단계에 맞춰 노선별 금액을 공지합니다. 마일리지 항공권을 포함한 모든 유상·무상 항공권에 부과되며, 좌석을 점유하지 않는 만 2세 미만 유아만 면제돼요. 발권일 기준으로 한 번 확정되면 탑승 시점에 유가가 올라도 추가로 받지 않고, 내려가도 환급하지 않습니다.
10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얼마나 올랐나요
대한항공은 10월분 산정 기준이 되는 2026년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 가격이 배럴당 158.57달러로, 직전 기간보다 9.28달러 올랐다고 밝혔어요.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의 국제선 유류할증료 단계(1~33단계)가 9월 21단계에서 10월 23단계로 2단계 상승했습니다. 올해는 2월 말 분쟁 이후 3월 6단계에서 시작해 5월 33단계로 최고치를 찍었고, 이후 6월 27단계, 7월 19단계, 8월 14단계로 석 달 연속 내려오다 이번에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어요.
다만 노선별 실제 금액은 유가뿐 아니라 환율 영향도 함께 받아요. 유류할증료 단가는 달러로 책정되는데, 최근 달러·원 환율이 하락하면서 달러 기준 단가가 올랐어도 원화 환산 금액은 오히려 내려간 노선이 있어요. 대한항공 기준으로 미주 동부(뉴욕·워싱턴 등) 노선은 편도 8,600원 올랐지만, 도쿄·베이징 등 동북아 주요 노선은 200원, 런던·파리·로스앤젤레스 등 서유럽·미국 서부 노선은 3,500원 내렸습니다.
항공사별 노선 구간별 비교(10월 기준, 편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공지한 10월 한국 출발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거리 구간별로 정리했어요. 같은 구간이라도 항공사별로 포함 노선과 금액이 조금씩 달라요.
| 대권거리(mile) | 주요 노선(대한항공 기준) | 대한항공 10월 | 아시아나항공 10월 |
|---|---|---|---|
| ~499 | 후쿠오카, 선양, 칭다오, 다롄 | 49,000원 | 53,400원 |
| 500~999 | 도쿄, 베이징, 오사카, 상하이, 타이베이 | 65,800원 | 79,400원 |
| 1,000~1,499 | 광저우, 시안, 홍콩, 울란바타르 | 98,000원 | 104,000원 |
| 1,500~1,999 | 마닐라, 하노이, 세부, 다낭 | 116,200원 | 128,700원 |
| 2,000~2,999 | 방콕, 싱가포르, 호찌민, 괌 | 162,400원 | 153,300~178,000원 |
| 4,000~4,999 | 이스탄불, 두바이, 브리즈번 | 226,800원 | 251,900원 |
| 5,000~6,499 | 런던, 파리, 로스앤젤레스, 시드니 | 322,000원 | 301,200원(5,000mile 이상 전체) |
| 6,500~9,999 | 뉴욕, 토론토, 워싱턴 | 362,600원 | – |
※ 아시아나항공은 거리 구간을 다르게 나눠 공지해서 2,000~2,999mile, 5,000mile 이상 구간은 세부 노선별로 금액이 갈려요. 정확한 금액은 예약하려는 항공사 공지에서 출발 노선명으로 다시 확인하는 게 안전해요.
유류할증료 확인하는 방법
유류할증료는 운임, 공항 이용료와 함께 항공권 가격에 자동으로 포함돼 별도로 결제하는 항목은 아니에요. 노선별 정확한 금액이 궁금하다면 아래처럼 확인할 수 있어요.
- 대한항공: 홈페이지 ‘고객지원 > 공지사항’에서 ‘유류할증료’ 카테고리로 검색
-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고객서비스 > 공지사항’에서 해당 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공지 확인
- 항공권 예약 단계: 가격 세부내역(Fare Breakdown)의 ‘Fuel Surcharge’ 또는 ‘YQ’ 항목으로 표시
유류할증료가 오르내리는 이유
유류할증료는 두 가지 요인에 좌우돼요. 첫째는 싱가포르 항공유 현물시장 가격(MOPS)이에요. 국토교통부는 전월 16일부터 해당 월 15일까지 한 달간의 평균 유가를 기준으로 다음 달 단계를 정합니다. 둘째는 환율이에요. 단가 자체는 달러로 책정되기 때문에 환율이 오르면 원화 환산 금액이 커지고, 내리면 줄어들어요. 유가와 환율이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면 노선별로 인상·인하가 동시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11월 전망과 항공권 구매 타이밍
11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의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가를 기준으로 10월 중순 이후 공지될 예정이에요. 이 글을 쓰는 시점에는 아직 공식 공지가 나오지 않아 정확한 금액은 중순 이후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다시 확인해야 해요. 다만 이미 확정된 11월 국내선 유류할증료가 편도 20,900원에서 25,300원으로 약 21% 오른 걸 보면, 국제선도 당분간 등락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요. 유류할증료는 발권일 기준으로 적용되니 출국이 다음 달 이후라도 이번 달에 발권하면 이번 달 금액이 그대로 적용된다는 점을 참고해서 구매 시점을 정해 보세요. 항공권 구매 타이밍을 정할 때 먼저 볼 항목을 함께 참고하면 좋아요.
항공권 구매 전 체크리스트
- 발권하려는 달의 유류할증료 공지를 예약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했는가
- 항공권 가격 세부내역에서 운임·유류할증료·공항 이용료를 각각 확인했는가
- 경유가 있는 일정이라면 경유 시간표를 읽는 법도 함께 확인했는가
- 해외 결제가 포함된 항공권이라면 환전 스프레드 비교 기준도 참고했는가
자주 묻는 질문
Q. 유류할증료는 왕복이면 두 배로 내나요?
편도 기준으로 공지되기 때문에 왕복이면 가는 편과 오는 편 각각의 유류할증료를 더한 금액이 적용돼요. 다만 출발지에 따라 금액이 달라서 정확히 두 배가 되는 건 아니에요.
Q. 항공권을 미리 사두면 유류할증료가 고정되나요?
네, 발권일 기준으로 그 달의 유류할증료가 확정되면 이후 유가가 올라도 추가로 청구되지 않고, 내려가도 환급되지 않아요.
Q. 저비용항공사(LCC)도 같은 기준인가요?
국토교통부 유류할증료 단계는 국내 항공사 전반에 적용되지만, 노선별 실제 금액과 공지 시점은 항공사마다 달라서 이용하려는 항공사의 공식 공지를 확인하는 게 정확해요.
참고한 공식 자료
- 대한항공 ‘한국 출발 국제선 유류할증료(2026년 10월)’ 공지 (등재일 2026년 9월 16일)
- 아시아나항공 ‘2026년 10월 한국 출발 국제선 유류할증료’ 공지 (등재일 2026년 9월 16일)
확인일: 2026년 10월 10일. 유류할증료는 매달 바뀌니 출발 전 공식 안내를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