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토 숙박세 인상, 2026년 3월부터 숙박비 구간별로 얼마나 오르나요
교토시 숙박세가 2026년 3월 1일부터 구간별로 올랐어요. 6,000엔 미만 숙소는 200엔으로 그대로지만, 숙박비가 높을수록 인상 폭이 커져서 10만 엔 이상 숙소는 1,000엔에서 10,000엔으로 10배가 됐어요. 예약 사이트 결제 금액에는 포함되지 않고 체크인할 때 숙소에서 따로 받는 경우가 많으니, 일본 여행 예산을 짤 때 미리 계산해두는 게 좋아요.
- 교토시 숙박세 개정 시행일: 2026년 3월 1일(일)
- 적용 기준: 예약일이 아니라 실제 숙박일 기준
- 6,000엔 미만 구간만 200엔으로 동결, 나머지 구간은 전부 인상
- 10만 엔 이상 고가 숙소는 인상 폭이 가장 큼(1,000엔→10,000엔)
- 오사카부도 2025년 9월 1일부터 면세 기준과 세율이 함께 바뀜
교토시 숙박세, 구간별로 이렇게 바뀌었어요
교토시는 1인 1박 숙박 요금을 기준으로 숙박세를 5단계로 나눠 걷고 있어요.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되는 개정 내용은 숙박비가 낮은 구간은 그대로 두고, 중간 이상 구간을 단계적으로 크게 올리는 방식이에요. 6,000엔 미만 구간은 200엔으로 변화가 없지만, 6,000엔 이상 2만 엔 미만 구간은 200엔에서 400엔으로 두 배가 됐어요. 2만 엔 이상 5만 엔 미만은 500엔에서 1,000엔으로, 5만 엔 이상 10만 엔 미만은 1,000엔에서 4,000엔으로 올랐고, 10만 엔 이상 숙소는 1,000엔에서 10,000엔으로 가장 큰 폭으로 인상됐어요.
숙박세 구간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구간을 가르는 기준은 ‘숙박 요금’인데, 여기에는 식사비와 소비세가 포함되지 않아요. 예를 들어 2식이 포함된 료칸에 묵을 때 총 결제액이 25,000엔이라도 식사비가 8,000엔이면 숙박 요금은 17,000엔으로 계산돼서 6,000엔 이상 2만 엔 미만 구간(400엔)에 해당해요. 또 숙박세는 1박당 금액이기 때문에 2박을 묵으면 세액도 그대로 2배가 돼요. 숙박 요금 1만 엔짜리 숙소에 2박하면 400엔(개정 후 1박 기준) × 2박 = 800엔이 되는 식이에요.
오사카부 숙박세도 2025년 9월에 이미 바뀌었어요
간사이 여행을 교토와 오사카를 함께 묵는 일정으로 짠다면 오사카부 숙박세도 같이 확인해두는 게 좋아요. 오사카부는 2025년 9월 1일부터 면세 기준 금액을 7,000엔에서 5,000엔으로 낮추고, 전 구간의 세율도 함께 올렸어요. 개정 전에는 7,000엔 미만 숙소는 세금이 없었지만, 지금은 5,000엔 이상이면 200엔이 붙어요. 7,000엔 이상 1만 5천 엔 미만 구간은 100엔에서 200엔으로, 1만 5천 엔 이상 2만 엔 미만은 200엔에서 400엔으로, 2만 엔 이상은 300엔에서 500엔으로 각각 올랐어요.
숙박세, 예약 금액에 포함되는 건가요
대부분의 예약 사이트에 표시되는 가격에는 숙박세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요. 체크인하거나 체크아웃할 때 숙소 프런트에서 현금이나 카드로 별도 결제하는 경우가 많으니, 숙박비만 보고 예산을 다 썼다고 생각하지 않는 게 좋아요. 특히 10만 엔 이상 고급 숙소에 묵을 계획이라면 1인당 10,000엔, 2인이면 20,000엔이 추가로 나갈 수 있으니 미리 계산해두세요.
숙박세가 면제되는 경우도 있어요
교토시는 학교교육법에서 정한 학교(대학 제외)의 학생이 학교가 주최하는 수학여행 등 학교 행사로 참가할 때는 학생과 인솔 교사의 숙박세를 면제하고 있어요. 오사카부도 수학여행생 등에 대한 과세 면제를 계속 적용하고 있고요. 다만 개인 여행객에게는 이런 면제가 적용되지 않으니, 일반 여행이라면 숙박세를 그대로 예산에 포함해야 해요.
교토·오사카 숙박세 구간별 비교
| 지역 | 숙박 요금(1인 1박) | 개정 전 | 개정 후 | 시행일 |
|---|---|---|---|---|
| 교토시 | 6,000엔 미만 | 200엔 | 200엔(동결) | 2026-03-01 |
| 교토시 | 6,000엔 이상~2만 엔 미만 | 200엔 | 400엔 | |
| 교토시 | 2만 엔 이상~5만 엔 미만 | 500엔 | 1,000엔 | |
| 교토시 | 5만 엔 이상~10만 엔 미만 | 1,000엔 | 4,000엔 | |
| 교토시 | 10만 엔 이상 | 1,000엔 | 10,000엔 | |
| 오사카부 | 5,000엔 미만 | 비과세 | 비과세 | 2025-09-01 |
| 오사카부 | 5,000엔 이상~1만 5천 엔 미만 | 100엔(7,000엔 이상 기준) | 200엔 | |
| 오사카부 | 1만 5천 엔 이상~2만 엔 미만 | 200엔 | 400엔 | |
| 오사카부 | 2만 엔 이상 | 300엔 | 500엔 |
여행 전 체크리스트
- 간사이 여행 예산을 짤 때 1인당 숙박세를 숙박일수만큼 곱해서 따로 더해두세요.
- 2식 포함 료칸을 예약했다면 식사비를 뺀 순수 숙박 요금으로 구간을 다시 확인하세요.
- 체크인 시 프런트에서 현금만 받는 숙소도 있으니 소액 엔화를 조금 챙겨두면 편해요.
- 학교 단체 수학여행이 아니라면 면제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1. 숙박세는 예약할 때 미리 결제하나요?
A. 예약 사이트에서는 보통 표시되지 않고, 체크인이나 체크아웃 시 숙소에서 별도로 받는 경우가 많아요. 예약 확정 메일이나 숙소 안내에 숙박세 안내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Q2. 개정 후 세율은 예약한 날짜를 기준으로 적용되나요, 숙박한 날짜를 기준으로 적용되나요?
A. 숙박한 날짜 기준이에요. 예약을 2026년 3월 전에 했더라도 실제 체크인이 2026년 3월 1일 이후라면 개정된 세율이 적용돼요.
Q3. 교토와 오사카 외에 숙박세를 걷는 다른 일본 도시도 있나요?
A. 후쿠오카시 등 일부 지자체도 별도의 숙박세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요. 지자체마다 금액과 구간이 다르니 방문할 지역의 공식 안내를 따로 확인하는 게 정확해요.
참고한 공식 자료
이 글은 아래 공식 자료를 기준으로 작성했어요.
일본 여행 준비 중이라면 일본 출국세 인상 안내와 비짓재팬웹 등록 방법도 함께 확인해두면 입국부터 출국까지 비용과 절차를 한 번에 정리할 수 있어요. 교토 첫 일정을 짤 때는 일본 3박4일 첫날 동선 짜는 법도 참고해보세요.
확인일: 2026년 10월 11일. 숙박세는 지자체 조례로 정해지는 세금이라 지역별로 계속 바뀔 수 있으니, 출발 전 숙박 예정 지역의 공식 안내를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