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입국신고서 작성법, 음식·약·담배 신고 기준을 질문 번호별로 정리
호주 입국신고서(Incoming Passenger Card)는 영어로 작성하고, 음식·식물·동물 제품·약·담배·고액 현금에 해당하면 “예”로 표시한 뒤 입국장에서 신고하는 것이 원칙이에요. 헷갈리면 “예”로 체크하고 직원에게 보여 주는 쪽이 안전해요.
- 작성 언어: 영어 (한국어 견본은 공식 사이트에서 참고용으로 내려받을 수 있어요)
- 주류 2,250mL, 담배 25개비 또는 25g, 면세 물품 합계 AUD 900(성인 기준)이 기준선이에요
- 육류·유제품·과일·채소·씨앗·약재는 질문 6~8번에 해당해요
- 의약품은 질문 1번에 해당할 수 있어요
- 기준일: 2026년 10월 6일
호주 입국신고서, 누가 어디에서 받아 작성하나요?
호주 국경수비대(ABF)에 따르면 대부분의 입국자는 입국신고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해요. 카드는 비행기나 선박 안에서 나눠 주거나 도착 터미널에서 받을 수 있고, 반드시 영어로 작성해야 해요. 영어가 부담스러우면 공식 사이트에 한국어를 포함한 견본 PDF가 있으니 미리 훑어보고 가면 좋아요.
앞면에는 이름, 여권번호, 편명, 호주 내 주소, 12개월 이상 거주 여부, 세관·검역 신고 항목이 있고, 뒷면에는 탑승 국가, 생년월일, 직업, 국적, 호주 내 연락처와 비상 연락처를 써요. 입국 허가 절차가 먼저 궁금하다면 호주 ETA 신청 방법 글을 함께 보세요.
질문별로 무엇을 체크해야 하나요?
공식 견본 카드 기준으로 신고 질문은 아래처럼 나뉘어요. 카드 양식은 바뀔 수 있으니 실제 카드의 번호와 문구를 우선해 주세요.
| 질문 | 묻는 내용 | 해당 예시 |
|---|---|---|
| 1번 | 반입 금지·제한 물품 | 의약품, 스테로이드, 무기류 등 |
| 2번 | 주류·담배 기준 초과 | 주류 2,250mL 초과, 담배 25개비 또는 25g 초과 |
| 3번 | 구매·선물 합계 금액 | 합계 AUD 900 초과 |
| 4번 | 사업용 물품·견본 | 판매 목적 상품 |
| 5번 | 현금 | AUD 10,000 이상 (외화 환산 포함) |
| 6번 | 육류·유제품·과일 등 | 육류, 가금류, 생선, 달걀, 유제품, 과일, 채소 |
| 7번 | 곡물·식물·약재 | 곡물, 씨앗, 견과류, 식물, 전통 약재·허브, 목재 제품 |
| 8번 | 동물·동물 제품 | 동물 제품, 조개껍데기, 꿀·벌 제품 |
| 9번 | 흙이 묻은 물건 | 등산화, 캠핑·스포츠 장비 |
| 10번 | 농장·야생 지역 접촉 | 농장, 가축, 자연 보호구역 방문 |
한국에서 챙기는 음식은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호주 농업·수산·산림부(DAFF)는 음식 반입 시 신고가 필요하다고 안내해요. 신고한 물건은 검역관이 확인하고, 원하면 터미널의 폐기함에 자진 폐기할 수도 있어요. 자주 묻는 품목은 이렇게 정리돼요.
- 즉석 라면: 상업적으로 포장된 즉석 면은 실온 보관이 가능하면 반입할 수 있어요. 소·염소·양·돼지 유래 성분이 있으면 구제역 청정국에서 만들었다는 제조사 표기가 필요해요.
- 소스·장류: 시판 포장 소스와 커리 페이스트는 가열 조리되고 6개월 이상 상온 보관이 가능하며 밀봉 용기에 담겨 있으면 개인용으로 가능해요.
- 절임류: 소금물·식초·설탕 절임이나 통조림 처리가 돼 있고 최소 6개월 상온 보관이 가능해야 해요. 냉장이 필요한 김치는 이 조건에 맞는지 확인이 필요해요.
- 쌀: 익히지 않은 생쌀은 반입이 안 되고 폐기돼요.
- 유제품: 상업 포장품을 최대 10kg 또는 10L까지 개인용으로 가져올 수 있고 반드시 신고해야 해요.
- 고춧가루·건고추: 건고추(캡시컴)와 커민·고수·회향 씨앗은 반입이 허용되지 않고 폐기돼요. 가루류는 조건이 있어 BICON 확인이 필요해요.
약과 건강기능식품은 어떻게 신고하나요?
처방약과 일반의약품은 호주 의약품청(TGA)의 개인 수입 제도나 ABF 안내를 확인하라고 DAFF가 안내하고 있어요. 입국신고서 1번 항목(제한 물품 예시에 의약품 포함)에 해당할 수 있으니, 평소 먹는 약이 있다면 처방전과 영문 약품명을 준비하고 “예”로 표시한 뒤 설명하는 것이 좋아요. 식물 유래 영양제, 건버섯, 단백질 보충제는 BICON에서 조건을 따로 확인하라고 안내돼 있어요.
약과 관련한 사고 보장이 궁금하면 여행자보험 제외 조건 글도 참고해 보세요.
담배와 주류, 면세 한도는 얼마인가요?
ABF 면세 안내 기준으로 성인은 일반 물품 AUD 900, 어린이는 AUD 450, 주류 2.25리터, 담배 25개비 또는 25g이에요. 한도를 넘으면 초과분만이 아니라 같은 종류 물품 전체에 관세와 세금이 붙어요. 신고하지 않으면 벌금, 기소, 비자 취소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안내돼 있어요. 가족은 한도를 합산해 쓸 수 있어서, 성인 2명과 어린이 2명 가족은 합계 AUD 2,700이 돼요.
현지 비용을 미리 계산해 두고 싶다면 해외여행 환전 스프레드 글이 도움이 돼요.
잘못 신고하면 어떻게 되나요?
DAFF는 검역법 위반에 벌금이 부과될 수 있고 비자가 취소되어 입국이 거부될 수 있다고 안내해요. 이 경우 최대 3년간 호주 재입국이 어려울 수 있다고 해요. 신고한 물건이 조건에 맞지 않으면 폐기하거나 반출하게 되지만, 신고하지 않고 적발되면 위의 제재 대상이 될 수 있어요. 애매한 물건은 일단 신고하는 쪽이 안전해요.
출발 전 체크리스트
- 기내에서 받은 카드에 검은색 또는 파란색 펜으로 영어로 작성하기
- 가방 속 음식, 약, 담배, 견과류, 씨앗류를 한 번 훑어보고 해당 질문에 “예” 표시하기
- 등산화와 캠핑 장비는 흙을 털고 깨끗이 닦기
- 농장이나 가축 접촉 이력이 있으면 10번에 “예” 표시하기
- 도착 후 첫 7일은 농장과 가축을 피하라는 공식 안내를 기억하기
- 시드니에 도착한다면 이동 계획은 시드니 오팔카드 요금 글에서 확인하기
자주 묻는 질문
Q. 한국어로 써도 되나요?
A. 안 돼요. ABF는 입국신고서를 영어로 작성해야 한다고 안내해요. 한국어 견본은 도움용이에요.
Q. 아직 종이 카드만 쓰나요?
A. ABF는 현재 종이 카드를 작성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퀀타스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신고(Australia Travel Declaration)를 시범 운영하고 있어요. 대상이 아니면 종이 카드를 쓰면 돼요.
Q. 먹다 남은 과자도 신고해야 하나요?
A. 음식은 신고 대상이에요. 검역관이 확인하고, 조건에 맞지 않으면 폐기될 수 있어요.
참고한 공식 자료
확인일: 2026년 10월 6일. 출발 전 공식 안내를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